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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게스트 시즌 2 가능성은? 남은 떡밥, 예상 스토리 분석

by 레벨업드리밍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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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더 게스트

2018년 OCN에서 방영된 '손 더게스트'는 한국 드라마에서는 보기 드문 오컬트 장르와 엑소시즘, 범죄 수사극을 결합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귀신을 볼 수 있는 영매, 정의로운 형사, 가톨릭 사제가 함께 팀을 이루어 한국 사회를 뒤흔든 강력한 악령 '박일도'를 쫓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독창적인 설정과 탄탄한 서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시즌 1이 종영된 이후, 많은 시청자들은 후속작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손 더게스트' 시즌 2는 제작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지금까지의 공식적인 입장과 제작 가능성을 살펴보고, 만약 시즌 2가 나온다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예상해 보겠습니다.

 

 

1. '손 더게스트' 시즌 2 제작 가능성은?

현재까지 '손 더게스트' 시즌 2에 대한 공식적인 제작 발표는 없지만, 후속작 제작 가능성을 높이는 여러 요소들이 있습니다.

① OCN의 대표 IP(지식재산권)로 자리 잡은 '손 더게스트'

'손 더게스트'는 OCN이 선보인 최초의 한국형 오컬트 드라마로, 방영 당시 OCN 수목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4.1%)을 기록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후 넷플릭스, 티빙, 왓챠 등 OTT 플랫폼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며 K-오컬트 장르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등의 해외 팬층도 두터운 작품이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을 고려한 후속작 제작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② 제작진과 배우들의 후속작 언급

김홍선 감독은 인터뷰에서 "'손 더게스트'는 한 시즌으로 끝낼 이야기가 아니다"라고 언급하며, 추가적인 스토리를 구상하고 있음을 암시한 바 있습니다. 또한 김동욱(윤화평 역), 김재욱(최윤 신부 역), 정은채(강길영 형사 역) 등 주요 배우들 역시 시즌 2 출연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적이 있어, 제작이 확정될 경우 원년 멤버들의 재출연 가능성도 높습니다.

③ 한국 드라마에서 보기 드문 오컬트 장르의 확장 가능성

'손 더게스트' 이후 '방법',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등 초자연적 요소가 가미된 드라마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시청자들이 한국형 오컬트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손 더게스트' 시즌 2 제작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2. 시즌 1에서 남은 떡밥과 미완결 이야기

'손 더게스트' 시즌 1은 박일도를 봉인하며 끝이 났지만, 완전한 해결이 아닌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여러 미완의 떡밥과 복선이 남겨져 있어, 시즌 2가 제작될 경우 이를 풀어가는 방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① 박일도의 완전한 소멸 여부

시즌 1에서는 최윤 신부(김재욱 분)가 박일도를 자신의 몸에 가두고 스스로를 희생하는 방식으로 악령을 봉인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장면에서 최윤의 눈빛이 변하는 모습이 등장하며, 이는 박일도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았음을 암시합니다. 즉, 시즌 2에서는 박일도가 다시 깨어나는지, 아니면 완전히 퇴치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핵심 줄거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② 윤화평의 영적 능력 변화

윤화평(김동욱 분)은 태어날 때부터 귀신을 볼 수 있는 영매 능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시즌 1 후반부에서는 그의 능력이 더욱 강력해지는 듯한 모습이 암시되었으며, 이는 앞으로 그가 더 강한 존재들과 마주하게 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시즌 2에서는 윤화평이 보다 능동적으로 영적 존재들과 싸우는 역할을 맡으며, 더 강력한 영매 혹은 퇴마사로 성장하는 과정이 그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새로운 악령과 위협적인 존재 등장 가능성

시즌 1에서 박일도는 가장 강력한 악령으로 등장했지만, 극 중에서 박일도 외에도 더 많은 악령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암시되었습니다. 특히 윤화평이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또 다른 초자연적 존재를 느끼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는 박일도 외에도 새로운 악령이 등장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시즌 2가 제작된다면, 기존보다 더 강한 악령과 퇴마 의식이 추가될 가능성이 큽니다.

 

 

3. '손 더게스트' 시즌 2가 나온다면 예상되는 스토리

만약 시즌 2가 제작된다면, 기존 캐릭터들의 성장과 함께 새로운 악령과의 대결이 주요 스토리가 될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전개가 예상될 수 있습니다.

① 최윤의 내면에서 깨어나는 박일도와의 싸움

최윤이 자신의 몸속에 박일도를 가둔 채 끝이 났지만, 시즌 2에서는 박일도가 점점 최윤의 정신을 지배하며 내적 갈등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박일도가 최윤을 완전히 장악하게 된다면, 윤화평과 강길영이 최윤을 구하기 위해 새로운 퇴마 방법을 찾아야 하는 전개가 예상됩니다. 또한 최윤이 스스로 박일도를 억제할 수 있을지, 혹은 팀원들의 도움을 받아야만 할지도 주요 갈등 요소가 될 것입니다.

② 윤화평과 강길영의 새로운 조사

윤화평과 강길영(정은채 분)은 여전히 퇴마와 사건 수사를 함께 진행할 가능성이 큽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단순한 악령 퇴치가 아니라, 악령을 이용하는 새로운 집단이나 사이비 교단과의 대결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시즌 1에서도 특정 집단이 악령을 숭배하는 모습이 일부 등장했는데, 시즌 2에서는 이러한 세력들이 더욱 부각될 가능성이 큽니다.

③ 더 강력한 악령과 새로운 퇴마 방식 등장

시즌 1에서는 주로 신부의 의식을 통한 엑소시즘이 강조되었지만, 시즌 2에서는 불교, 무속, 샤머니즘 등 다양한 종교적 퇴마 의식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기존의 오컬트적인 요소를 확장하면서도, 한국적인 정서를 더욱 강조하는 방식이 될 것입니다.

 

현재까지 시즌 2 제작이 공식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여러 정황을 볼 때 후속작이 제작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특히 시즌 1의 열린 결말과 남은 떡밥들, 배우들과 제작진의 긍정적인 반응, 그리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관심을 고려할 때, OCN이 시즌 2 제작을 검토할 가능성이 큽니다. 만약 시즌 2가 제작된다면, 더 강력한 악령과 퇴마 의식, 캐릭터들의 성장을 통해 시즌 1보다 더 깊이 있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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